2017년 상반기 취업 노하우 13탄-연구개발 직무의 이해

오늘은 입춘(立春)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날씨는 매서운 것 같습니다. 특히,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엔지니어 직무 중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고싶어하는 직무인 연구개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보통,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석, 박사만 뽑는 포지션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절대로 그런 포지션은 아닙니다. 때문에,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제가 오늘 이야기 한 부분을 잘 숙지하셔서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 연구개발 직무의 과업

보통 연구개발 직무의 과업은 크게 2가지로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 기존 회사 제품에 대한 기술 개선

- 시장트렌드 파악 후 신규 기술 개발

이 과정에서 회사마다 조금의 업무차이는 있다고 보면 됩니다.

위 자료에서 보는 것 처럼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더욱더 연구개발비용의 투자를 늘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얻은 결과가 회사의 장기적인 먹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2. 연구개발 직무 채용규모가 많은 산업

특히, 제약산업의 경우는 연구개발에서 많은 채용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제조업의 규모가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직무에서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하기 때문에 연구개발 분야 중에서도 내가 어떤 분야쪽으로 진출할지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석사학위 취득한 학생들 중에서 이런 부분을 미리 생각하지 않고 석사진학을 하다보니 실제, 랩실에서 연구한 내용과 회사에서 원하는 내용의 차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이 봤습니다.

때문에, 무조건 연구개발을 위해서 석사가 아니라 내가 가게되는 랩실 출신의 선백가 목표하는 회사에 많이 갔는지 혹은 그 연구가 지원하려는 회사와 연결이 되는지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연구개발 취업전략

1)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

특히, 내가 가고자 하는 업종과 관련된 신문이라 리서치 자료를 지속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업종별 세미나를 참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면 반도체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도 있고 관련 업종의 현직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전공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작성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특히, 석사의 경우 석사과정에서 했던 일에 대해서 PT발표를 요구하는 형태의 면접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는

1) 개인 프로필 작성

2) 전공 프로젝트에 대한 3~4가지 작성

3) 본인을 채용했을 때의 기대효과

이 3가지에 대해서 작성을 해보시면 됩니다

보통 8~10장 정도의 구성을 하면 됩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길 경우 부록으로 내용을 빼버리고 10장 정도의 수준에서 작성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연구개발은 워낙 산업별로 접근해야 할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하나하나 다 짚기는 어려워서 개괄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아래 카페를 통해서 질문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