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취업 노하우 3탄-나의 스토리를 정리하라

오늘은 2017년 상반기 취업을 위한 3번째 전략으로 스토리 정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미리미리 목표설정을 하지않다 보니 실제 상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 무렵 채용공고를 보고서 어느 직무로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위에 내용만 봐서는 큰 문제가 뭔지를 알기 어렵지만 아래 자료를 통해보면 문제가 더 명확해 집니다.

취업포탈사이트 잡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2년 연속으로 CJ그룹을 구직자들이 취업목표 1순위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내가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게 되면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업 혹은 이름을 들어본 기업에만 지원하게 됩니다.

제가 취업시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학생들이 회사에 대해서 많이 모른다는 점 입니다. 그러다 보니 흔히 가고싶은 회사가 위에 있는 삼성, 현대, SK, LG 부터 해서 정유회사, 통신사, 화장품회사 등 한정적인 기업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지원서는 쓰고 있는데 내가 이 회사를 왜 쓰고있는지 이유를 모르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자기소개서를 쓸 때 지원동기가 안써지는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때문에, 1차적으로 회사와 직무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때의 경험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제가 쓴 자소서의 정석에서 제가 샘플로 작성해 놓은 스토리 정리 양식 입니다.

실제 내가 대학생 때 했던 활동을 동아리 활동, 수업시간에 했던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등 정리할 수 있는 것들을 다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정리된 내용을 기반으로 가고싶은 회사를 타겟팅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이 과정에서 소홀하기 때문에 어느회사를 지원해야 할지 정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되게 되고 실제 자소서에도 어떤 경험을 써야할지 모르지만, 이 과정을 먼저 진행하고 나면 타겟설정하기에 훨씬 수훨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한번 그동안 내가 대학생활동안 했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2017년 상반기 채용일정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고 빠른 기업들은 2월달부터 상반기 채용공고를 올리는 곳도 있다고 보면 됩니다.

때문에 제가 이야기한 스토리정리의 중요성을 알고서 이를 기반으로 타겟설정을 하는 스마트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음번에는 자소서 항목별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