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취업시장 전망

이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상반기 취업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올해 상반기에 어떤 식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2017년 상반기에 구직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취업시장에 임해야 하는지 시장Trend에 기반해서 공략전략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상반기 채용은 장기레이스다

실제 삼성그룹이 대내외적인 이슈 때문에 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인적성검사를 4월 중순에 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채용시장은 박근혜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삼성그룹이 채용시스템에 총장추천제를 도입한다고 말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위와같은 자료 때문에 오히려 학교별 서열제를 불러일으키거니와 각 대학의 학교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라고 판단되어 취소가 되며 채용일정이 미뤄졌습니다.

금년도 상반기의 경우도 실제 2014년도와 비슷한 상황이며 이렇게 되면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의 2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인적성 일정이 비슷해진다

2) 상반기 채용일정이 전체적으로 길어진다

먼저, 첫번째의 경우 상반기에 서류전형을 일찍 마감하는 기업들도 삼성의 인적성 시험일정에 대해서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제 4월 중순에 인적성 일정이 겹치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위와 같이 서류전형은 마감을 빨리 하고 인적성을 늦게보기 때문에 실제 4월 말부터 1차면접을 보기 시작해서 5월말에서 6월 초까지도 전형을 진행하는 회사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체력 및 멘탈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2   수시채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채용의 경우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공개채용

2) 추천채용

3) 수시채용

첫째, 공개채용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다 아는 공채의 의미 이고 다만, 올해 상반기를 봤을 때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경우는 예년보다 많이 뽑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됩니다. 실제, 금융권의 경우에는 이미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어서 금융권과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 추천채용의 경우는 학교에 일정 숫자의 TO를 줘서 학교에서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학생들을 추천해 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수시로 학교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보고 체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학교 추천채용에 대해서 모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만 지속적으로 체크해 봐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셋째, 수시채용 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가장 중요한게 바로 수시채용 입니다. 실제,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의 공개채용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다른때 보다 수시채용을 위한 채용서칭에 시간을 투자해서 진짜 알짜기업들을 찾아내는것이 올해 상반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상반기 취뽀를 위한 차별화 전략 수립

저는 위를 위해서 크게 3가지 포인트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첫째,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라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수시채용에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 작년 하반기 데상트코리아, 한화생명 특별전형, 로레알 인턴쉽 등에서는 동영상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형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시채용을 하게되면 회사가 실제, 지원자의 원서를 이메일 등을 통해 받게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둘째,  채용서칭을 지속적으로 하라

채용서칭은 위에 이야기한 대로 하루에 30분 이상을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지원자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리스트업을 함과 동시에 지원하려고 하는 기업 관련해서 정보를 지속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셋째, 다시한번 강조하는 타겟팅의 중요성

이전 글에서도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아직도 자기가 하고싶다는 마음만으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회사는 절대 안뽑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내가 지금 갈 수 없으면 그 회사를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새같은 경우는 회사도 지원자들이 지속적으로 회사에 다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짜서 지금 갈 수 없는 회사에 너무 목매지 말고 최종적인 목표를 위해서 발전적인 취업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