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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무에 대해서 여러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영업관리 직무와 영업지원 직무의 차이에 대한 부분 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공채 형태로 뽑는 영업은 B2B 직무의 경우가 실제 기업들에게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려고 하는 B2C직무의 경우는 대리점이나 판매채널을 관리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영업사원들이 각 채널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가 실제 내 개인은 매출달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이 가깝게는 다른 영업사원들과 비교했을 때의 차이는 어떻고 연초에 세웠던 목표매출에 잘 가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성과평가가 되기 쉽지 않습니다. 




<영업실적 관리 예시>


영업사원들은 각자 개인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매출실적을 영업지원 파트에게 본내게 되면 영업지원 파트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지역별 영업사원들의 목표, 매출 달성도를 보고서 매출이 많이 빠지는 지역 혹은 매출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지역을 파악하게 됩니다.


위의 자료들이 전산화 되어서 자동으로 매출실적 집계가 되는 회사들도 있지만, 그 데이터 실적이 실제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에서 아직까지도 엑셀 데이터를 통해서 매출실적 집계를 합니다.


위와 같은 데이터를 전산화 한 시스템이 ERP라는 시스템 입니다. 대표기업으로는 오라클, SAP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영업쪽에 포커싱 된 Sales 시스템으로는 글로벌 적으로 Sales force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1. 영업지원 직무 취업전략


영업관리 보다는 영업지원 직무를 뽑는 포지션들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수의 회사들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와 같은 업무의 특수성 때문에 영업지원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으로는


- 데이터 분석능력


- 커뮤니케이션능력


위의 2가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엑셀을 사용해봤던 경험(특히, Vlookup 함수나 피벗테이블 정도는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이 있으면 업무하는데 상당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경우는 많은 수의 영업사원들을 Back-office 관점에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대화를 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매출실적 자료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차원의 업무협조가 상위부서에서 업무지시로 전달되는 뉘앙스를 받을 수도 있기때문 입니다.


2. 영업지원 직무의 커리어 로드맵


영업지원 직무는 직무 특성상 성과에 대해서 엄청나게 빛을 보거나 하는 직무가 아닙니다. 때문에, 영업지원 직무에서 시작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기획 직무를 거쳐 경영기획 부서까지 가게 된다면 실제, 회사에서 어떻게 매출이 발생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갖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경영기획부서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한 사람과는 또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현장 경험을 하기 싫어서 영업지원이 아니라 위에서 이야기 하는 업무의 Flow를 잘 생각해 보시고 실제로, 내가 이쪽 직무에 잘 맞는지에 대해서 잘 판단하셔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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